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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하이라이트] 헬스


도박중독의 원인·치료법
■ 헬스 (오후 2시30분) 술, 담배, 마약, 도박 등 수많은 유혹을 의지만으로 이겨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중 도박은 중독성이 강해 한번 빠져들면 손을 떼기 어렵다. 도박중독증이란 자신의 의지대로 도박을 중단할 수 없는 것으로 도박을 하지 않으면 불안・초조해 하거나 신경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정신과에서는 도박중독을 뇌신경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뇌기능 장애로 보고 이를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일을 시작하면 뿌리를 뽑아야 직성이 풀리는 자극추구형 사람이나 평소 우울하고 내성적이어서 사람 만나기를 기피하는 현실도피형 사람이 주로 도박에 빠진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적인 게임이나 컴퓨터 오락을 통해서도 무심코 도박에 빠질 수 있어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우리나라 성인 중 도박중독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약 320만명. 이중 시급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도박중독자 130만명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1조6,000억원에 달한다. 도박중독증 치료는 환자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 문제인 것이다. 이번주 헬스에서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와 함께 도박중독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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