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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원료 보관등 불량 초콜릿 제조 4곳 적발
입력2009-11-09 18:05:32
수정
2009.11.09 18:05:32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불량 초콜릿을 제조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선물용 초콜릿 과자류를 제조 또는 판매하는 업체 57곳을 점검한 결과 4개 업체를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중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소인 K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초콜릿 제조원료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나머지 3곳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작업환경 위생불량, 자가품질검사의 일부 항목 누락 등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식약청은 이들 업체에 대해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적발된 업체 명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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