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이 8일 한국여자골프(KLPGA) 유망주로 꼽히는 이정민(19ㆍ사진 왼쪽), 장하나(18)와 3년간 후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국가대표 출신의 장타자 이정민은 지난해 KLPGA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뒤 2010정규투어 시드전에서 4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여자프로골프투어 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역시 국가대표 출신인 장하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프로대회에 초청 출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로 올해는 KLPGA 2부 투어에서 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