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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의원 남미 3개국 순방
입력2009-08-06 17:26:28
수정
2009.08.06 17:26:28
대통령 경협특사로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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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의원 남미 3개국 순방
8일부터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자원협력 활동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대통령 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민관 합동 자원협력 사절단을 이끌고 남미 3개국을 순방한다.
지식경제부는 6일 남미 주요 자원 부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 민간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자원협력 사절단이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브라질과 페루ㆍ볼리비아 3개국을 찾아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절단은 이상득 특사와 지경부ㆍ외교통상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 석유공사ㆍ광물자원공사ㆍSK에너지ㆍ플랜트산업협회 등 공기업 및 업계 대표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전략진출지역으로 꼽히는 브라질에서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 측과 접촉해 향후 5년간 발주될 300억달러 규모의 부유식원유저장하역설비(FPSO) 및 드릴십 등 장비 수주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산투스 분지의 심해 유전 개발 참여 문제, 브라질 측에 시추선을 제공하고 유전 개발 지분을 확보하는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브라질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및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 밖에 페루에서는 페루 정부가 추진 중인 에틸렌 플랜트사업을 비롯해 지난해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우라늄 공동 탐사사업 및 마르코나 동광사업 등에 한국 기업 참여 문제를, 볼리비아에서는 리튬광 및 아연광 공동 개발사업을 논의하게 된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사절단은 현지 정부 고위인사 및 자원기업 경영진과의 면담, 자원협력 포럼 등을 통해 현안 해결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의 신규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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