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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 구속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7일 김광수(54)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구속했다. ★관련기사 26면 김 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김환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당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은행이 퇴출되지 않도록 금융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08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금융위 서비스국장으로 재직하며 부산저축은행이 대전저축은행과 전주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부산저축은행의 금융브로커로 활동하며 정관계 로비 의혹 창구로 지목된 윤여성(56)씨를 구속기소했고, 부산저축은행 구명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창 전 금감원장도 금명간 소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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