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통영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경남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및 회원 221여명과 도 및 시군 공무원 35명, 전국상인연합회 각 지역 대표 20명, 마산창동예술촌 작가 10명 등 286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정책 및 운영요령 등에 대하여 관계공무원의 설명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 ▦우수경영기법 소개 및 사례 교육을 통한 경영능력향상 초청강연 ▦상점가 화재보험 특약 소개 ▦통영 서호·중앙시장 등 우수전통시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상인들 스스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방안을 집단토론하고 변화된 유통환경 속에 대처하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여 다양한 경영기법과 친절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발상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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