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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무학, 경남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입력2009-12-27 19:06:05
수정
2009.12.27 19:06:05
경남도내에 처음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생긴다.
㈜무학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남지사는 장애인 공용확대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내년 중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일정한 요건을 갖춰 자회사를 만들면 자회사에서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에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현행 '장애인 공용 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는 50인 이상이 일하는 사업장에는 직원 5%내에서 일정 비율의 장애인을 공용하도록 하고있다.
자회사 표준사업장을 만들면 장애인 직원이 한명도 없는 기업도 의무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장애인 표준 사업장 1호는 지난해 포스코가 세운 포스위드며, 무학은 전국 1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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