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獨 "월드컵 특수 기대되네"
입력2006-04-14 17:52:48
수정
2006.04.14 17:52:48
관광소득 110억~120억弗에 일자리도 5만개이상 증가예상
‘2006 독일 월드컵’ 특수로 110억~120억달러(약 11조원)의 관광소득과 5만개 이상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은 독일 포스크방크의 마르코 바르겔 수석이코노미스트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바르겔 이코노미스트는 또 “독일은 경기장 개선ㆍ도로 확장을 위한 사업 확대로 고용이 늘어나면서 월드컵 특수로 GDP가 약 0.5% 정도 상승할 것”이라며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몰려든 해외 관광객이 10억유로(약 1조1,500억원) 이상을 쓸 것”으로 전망했다. 소매상협회의 헤르만 프랑젠 회장도 “월드컵 효과로 인해 올해 소매 매출이 0.5~1%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독일 정부는 월드컵을 통해 12%가 넘는 실업률을 떨어뜨리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돼 온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미 독일 정부는 사회기간산업에 36억~48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