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네타, 북한 도발 가능성 제기
北 김정은 여차하면… 美 국방 섬뜩한 경고 “‘영 보이(Young Boy)’ 김정은 주시중”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기지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가 16일 공개한 행사 녹취록에 따르면 패네타 장관은 “북한이 김정은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북한 도발 여부를) 정확히는 모르므로 국면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사람이 그곳의 ‘영 보이(Young Boy)’가 어떨지를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김정은을 ‘영 보이’로 지칭했다.
패네타 장관은 이어 김정은이 “자신의 존재와 권력을 재창출하면서 당분간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에 갔던 모델을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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