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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미니홈피에 팬들 방문 이어져

"너무 충격…가슴 아프다" 죽음 애도

배우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최진실의 미니홈피는 2일 오전 팬들과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해 현재 접속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18만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했고, 방명록에는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5,000개 넘어섰다. 최진실의 자살 소식에 팬들은 대부분 '믿겨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탤런트 안재환의 자살 사건에 이어 잇따라 일어난 사건에 충격을 감출 수 없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안재환씨에 이어 최진실씨까지 이렇게 됐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이들을 두고 그런 선택을 했을지 가슴이 아프다"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최진실은 이날 오전 6시 15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화장실 샤워부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진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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