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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하이라이트] 임단협 앞둔 자동차 업계 상생 해법은

■특별기획 자동차 산업 노사에 상생의 길은 없나(오후8시)

최근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전세계 자동차시장의 성장이 정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치열한 생존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경우 원고ㆍ엔저 악재까지 겹쳐 하반기 실적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이 상황에서 올해 자동차 업계는 임단협을 앞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대기업 강성노조인 자동차 노조들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특권과 업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하반기 투쟁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노동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산업 경쟁력을 악화시켜 결국 회사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미국의 완성차 업체들도 직원들에 대한 과도한 임금과 복지로 경쟁력을 잃어 노사 모두가 결국 파국의 길을 걸은 바 있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노동 유연성 제고, 생산성 증대, 임금 안정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합심하고 있다.



서울경제TV 특별기획 '자동차 산업 노사에 상생의 길은 없나'에서는 노동 생산성 악화로 국내 자동차 업체가 처한 현실을 분석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노사협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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