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권사 콜센터입니다" 전화사기 주의보
입력2008-03-12 16:57:05
수정
2008.03.12 16:57:05
증권사를 사칭한 전화 금융사기 주의보가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은행과 카드사 고객을 대상으로 하던 전화 금융사기가 증권사 고객에게로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증권사 콜센터입니다. 고객님의 계좌에 잔액이 부족합니다”와 같은 전화 음성 메시지를 보낸 뒤 금융회사 자동화기기로 유인해 돈을 입금하도록 하거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최근 주식 투자가 늘면서 증권 계좌에 거액의 자산을 예치하는 사례가 많고 외상거래가 자주 발생하자 증권사 고객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거 법원이나 검찰, 은행 등을 사칭하는 종전의 범행 수법이 많이 알려지면서 증권사를 동원한 새로운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며 “사기범의 계좌에 자금을 이체했을 경우 곧바로 거래 은행에 지급 정지를 신청하고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