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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상승 113.21달러…미 WTI는 하락 94.89달러
입력2011-08-02 08:46:26
수정
2011.08.02 08:46:26
한국석유공사는 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11달러(1.89%) 오른 113.21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81달러(0.84%) 하락한 94.89달러로 집계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07달러(0.05%) 올라간 116.81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2.76달러(2.22%) 오른 126.6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81달러(2.92%) 상승한 134.17달러에, 등유도 3.41달러(2.61%) 뛴 134.0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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