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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옴브즈만 상임감사 소속운영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옴부즈만의 독립적 활동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옴부즈만 운영체제를 상임감사 소속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옴부즈만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오준근 위원 등의 후임으로 단국대 법과대학 정준현 교수와 한국시설안전공단 장범수 박사를 신규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2년 임기의 옴부즈만은 공단 사업에 대한 투명한 감시 및 분석평가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의 개선을 권고할 수 있는 독립적 지위의 협의체 기구이며 학계,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옴부즈만 활동성과를 정리한 ‘2010년도 청렴옴부즈만 활동보고서’를 발간해 임직원 및 대외 유관기관과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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