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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16년 만에 리메이크…제목 '고질라'의 뜻은?

사진=고질라 포스터

괴수영화의 원조격인 ‘고질라’가 16년 만에 부활한다.

1998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명장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바 있는 ‘고질라’가 새롭게 리메이크 돼 2014년에 5월 개봉할 예정이다.

‘어벤져스’와 ‘킥 애스’를 통해 잘 알려진 애린 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이주연을 맡았고 가렛 에드워즈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고질라’는 원작에 가장 충실한 고질라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어 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질라’는 1954년 일본에서 만든 괴물 영화의 캐릭터로, 그간 30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어왔다.

‘고질라’라는 이름은 고래를 뜻하는 일본어 ‘구지라’와 ‘고릴라’의 합성어로 크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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