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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치, 30m 왼발 번개 같은 '강슛'

사진 = 첼시 FC 공식홈페이지

네마냐 마티치(세르비아ㆍ26)가 강슛 한 방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티치는 포르투칼의 벤피카에서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명문구단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4일 새벽 5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31분 오른쪽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최전방에 제코와 네그레도를, 좌우 측면에 실바와 나바스를 투입해 공격적인 경기를 이끌었지만 첼시는 마티치, 하미레스, 루이스를 중원에 배치하며 맨시티를 효과적으로 압박했다.



등번호 21번을 단 마티치는 후반 7분 맨시티 진영 중앙지점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30m 왼발 번개 같은 강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튕겨나갔다. 이 한 방의 슛으로 이적생 마티치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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