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강남구, 전통 성년식 행사 개최 外

강남구, 전통 성년식 행사 개최

서울 강남구는 성년의 날을 맞아 7일 오전10시 COEX 앞 광장에서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연다.

이날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은 전통 성년 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한다. 어른이 됐음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무를 시작으로 의복을 갈아입는 의식인 의복례, 술과 자첩을 내리는 의식인 초례, 가자례 등의 전통 성년식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전통 성년례 의상체험 ▦성년례 포토존 ▦차를 마시는 예법인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서울시, 청년여성 취업도전 프로그램

서울시는 여성능력개발원과 함께 실업계열 고교 졸업예정 학생과 대학교 졸업예정 학생 등 29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0명의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비전설정 ▦우호적 관계형성 ▦설득력 향상 등을 위해 데일카네기연구소와 공동 설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9일까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rd.seoulwomen.or.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02-460-2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자매도시와 청소년 문화체험 실시

서울 서초구는 7일부터 두 달 동안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강릉시 및 거창군과 ‘청소년 상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선 1차로 7일에는 강릉시 청소년 33명이 서초구를 방문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시설인 예술의전당과 전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기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오는 28일에는 서초구 청소년 35명이 강릉시를 방문, 오죽헌시립박물관을 찾아가 신사임당과 이이선생님을 만나고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한다.

또 6월25일에는 거창군 청소년 35명이 서초구를 방문해 윤봉길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서초구 청소년들은 7월9일 거창군에 내려가 가마솥 밥짓기, 감자 캐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촌문화체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