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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잘하는 남녀 연애 성공률도 높다

미국 성인남녀 대상 조사

집에서 인터넷을 잘 사용하는 남녀가 그렇지 않은 남녀에 비해 연애에 성공할 기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대 등의 연구팀이 성인남녀 4,00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상황과 배우자, 연인의 유무를 조사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AFP 통신 온라인판은 17일 이번 연구결과가 미국사회학회(American Sociological Association) 총회에서 발표됐다고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가정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남녀의 82%가 배우자나 연인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반면 집에선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그룹 경우 파트너를 갖고 있는 비율이 63%로 훨씬 떨어졌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스탠퍼드대의 마이클 로젠펠드 교수는 "미국인이 파트너를 찾으려할 때 인터넷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젠펠드 교수는 가정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남녀 쪽이 연인을 쉽게 찾으며 특히 동성애자 경우 인터넷이 중요한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194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연인과 사귀게 된 계기로서 '친구의 소개'가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해 로젠펠드 교수는 앞으로 수년 뒤에는 인터넷이 만남을 주선하는 최고의 매개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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