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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도산 업무 강점… 추가 합병도 고려

●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대륙은 율곡비리 수사와 동화은행 비자금 수사를 담당했던 함승희 변호사와 김대희 변호사가 1994년 함께 만든 함앤김 법류사무소가 모태다. 지난 2003년 국내 로펌으로는 중국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진출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아주 역시 세계 곳곳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의 법률 자문을 수행하며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 두 로펌이 통합되면서 2008년 7월 대륙아주로 새롭게 출범했다. 통합 이후 국내 로펌 순위는 10위권(국내변호사 78명, 외국변호사 25명)으로 올라섰다

통합 이후 순위 상승뿐 아니라 외형 확대에 따라 대형 자문프로젝트의 수주도 증가했으며, 고객층이 다변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몇 가지 분야에서는 경쟁력도 확보했다

과거 대륙은 워크아웃, 부실채권(NPL)처리 등 구조조정 업무에 다양한 경험과 실적이 있었고, 아주는 법정관리, 파산 등 도산법 분야에서 확고한 지위에 있었다.



두 로펌의 통합으로 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발생하는 전 과정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대륙아주는 아직 로펌 규모가 열세에 있다고 판단, 추가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 정진규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는 "송무에 강점이 있는 상당규모의 국내로펌과의 합병을 우선고려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한국에 진출하는 다국적 해외로펌과의 합병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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