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자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2013년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충북 진천의 동원 F&B 공장에서 7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어린이재단 소속의 소년소녀 가장과 조손가정에 전달됐다. 무역협회 본부와 12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이밖에도 각지의 보육원과 양로원 등을 방문해 식료품·생필품을 전할 계획이다. 또 헌 의류를 모아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에 기증키로 했다.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이웃들이 좀 더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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