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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텍사스 성적 추신수에 달려"

ESPN, 30개팀 전력 분석 23위

류현진 소속팀 LA 다저스와 강정호가 합류한 피츠버그의 전력은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은 반면 추신수의 텍사스는 힘겨운 시즌을 보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ESPN은 3월31일(이하 한국시간) 전문가 칼럼을 통해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전력을 분석하며 다저스를 전체 2위, 피츠버그를 4위에 올려놓았다. 다저스는 시범경기 전 평가와 다름없이 2위를 지켰으나 피츠버그는 3위에서 한 계단 내려갔다. 다저스는 마무리투수가 약하고 선발 류현진도 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게 됐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누수가 없다는 평가다. 오히려 새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내야 수비벽을 높였다. 피츠버그는 외야진이 방망이와 수비에 두루 강하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텍사스 전력은 23위로 평가됐다.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접은 게 가장 컸다. 하지만 ESPN은 주축 야수인 프린스 필더와 추신수가 살아난다면 팀 성적도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추신수는 이날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7대11 텍사스 패)에서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부진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67(36타수 6안타). 삼진은 11개로 늘었다.

한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다저스를 2위로 평가했다. 피츠버그는 8위, 텍사스는 24위다. ESPN과 SI가 나란히 꼽은 1위 전력은 맥스 셔저부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까지 최강 선발진을 구축한 워싱턴이었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7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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