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세대, 2011학년도 등록금 동결하기로

등록금심의위원회 건의 수용하기로<br>“정부 차원의 노력 필요” 사학 지원 촉구

연세대(총장 김한중)가 2011학년도 학부 및 일반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14일 최종 결정했다. 연세대는 2009년에는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지난해에는 2.5% 인상한 바 있다. 서울대 등 상당수 국립대들이 등록금 동결을 발표한 상태에서 연세대도 등록금 동결에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등록금을 책정하지 못한 다른 사립대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올 들어 세 차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며 "학교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는 "정부가 고등교육재정을 확충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교육 및 연구의 질을 유지하고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용을 학생들에게 전가시키기보다, 정부가 적극적인 사학 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