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정부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지원하는 '신한 새희망 사업가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 새희망 사업가대출'은 정부의 물가안정 지원정책에 동참하는 한편, 지난해 9월 발표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로 0.5%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부수거래 조건별로 최고 0.5% 추가 금리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별 5,000만원으로 1,000억원 한도 소진 시까지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신용평가수수료 면제, 기업인터넷뱅킹 당행 및 타행 이체수수료 면제(최초 대출취급 시점으로부터 1년간)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판매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낮은 금리의 운전자금을 지원해 금융비용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고려해 서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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