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3 개인정보 대학ㆍ직업학교에 판매한 업자 적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윤해 부장검사)는 대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개인정보를 팔아먹은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고모(4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고씨로부터 학생 개인정보를 사들여 신입생 모집에 사용한 모 호텔전문학교 대표 김모(34)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4월 중국에서 만난 개인정보 판매상으로부터 국내 고3 수험생의 개인정보 11만 건을 사들인 뒤 이를 김씨 등 4명에게 각 65만∼45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가 김씨 등에게 넘긴 자료는 대부분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 저장된 회원 가입 정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씨는 고씨뿐 아니라 또 다른 개인정보 판매상에게도 1,400만원을 주고 수험생의 개인정보 22만여 건을 사들여 신입생 모집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