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투자사업 국비 7,519억 늘어

부산시는 2015년도 투자사업 국가예산 확보액이 3조2,528억원으로 2014년도에 비해 2조5,009억원에 비해 7,519억원이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도공, 국책은행 사업비 등 포함) 3조1,188억원보다 1,340억원이 늘었다.

신규사업 관련 국비는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55억원(총사업비 4,963억원)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31억원(총사업비 3,035억원) △부산 국립아트센터 건립 24억원(총사업비 973억원)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 30억원(총사업비 88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운보증기금 설립에 대한 정부안은 300억원으로 편성됐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200억원이 더 증액됐다.



이에 따라 해운보증기금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투자분까지 합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재원으로 내년 초에 출범할 수 있게 됐다.

계속사업 중에서는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 200억원,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화 사업에 100억원 등 552억원이 늘어났다.

김규옥 시 경제부시장은 “박근혜 정부의 민생·복지공약 관련 예산 추가편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투자사업 국비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전년 대비 30.1% 증액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신규 숙원사업이 대거 증액 반영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