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를 주제로 하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ZOMBIE 666展’(이하 좀비전)이 15일까지 전시된다. 좀비전은 올 해로 4회째를 맞는 이색 전시회로 좀비를 주제로 작가들의 상상력과 기괴함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작가로 ‘더 잭’, ‘델로스’ 등의 아티스트가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전시회보다 한층 더 풍성해졌다. 좀비전은 총 4개의 세부 전시회로 나눠져있다. 메인 전시회 '브랜드 좀비전'과 함께 ‘프라하 국립 예술학교 좀비 교류전' 이 열린다. 또한 아티스트와 작가 지망생이 펼치는 '누구나 좀비전’, 인디뮤지션이 참여하는 ‘록스타 좀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열려 관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이번 좀비전은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클럽 keukeu에서 열린다.
전시 시간도 특별하다. 좀비전은 다른 전시회와 다르게 저녁 6시 ~ 12시 사이에만 전시가 진행돼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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