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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필 고용장관 “한ㆍEU FTA로 25만 3,000개 일자리 생길 것”

주한유럽상의 초청 간담회, ‘GDP 5.6% 증가’ 전망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 발효되면 앞으로 10년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5.6% 증가하고, 25만 3,0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장관은 이날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 ‘최근의 고용노동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한ㆍEU FTA는 한국과 EU 회원국 간의 경제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수노조 시행에 대해 이 장관은 “근로자의 단결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교섭창구 단일화를 통해 노사간의 교섭질서를 확립, 선진 노사관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일자리 유지와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며 “노동조합도 기업과 함께 ‘성과높은 일터’로의 혁신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 마리 위르띠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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