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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점 11어시스트 린, 이번엔 결승 3점포까지

체력고갈 걱정 씻고 43분간 펄펄…토론토 잡은 뉴욕은 6연승 씽씽

하버드대 출신의 대만계 미국인 제러미 린(24ㆍ뉴욕 닉스)이 6경기 연속 20점-7어시스트 이상을 올리며 뉴욕의 6연승을 이끌었다.

린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27점 11어시스트를 올렸다. 실책이 8개로 많았지만 43분 동안이나 코트를 누벼 체력부담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동점이던 종료 직전 결승 3점슛을 터뜨린 데다 11어시스트는 지난 시즌 NBA 데뷔 후 개인 최다 도움이다. 90대87로 이긴 뉴욕은 이날까지 린이 주전으로 투입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고 14승15패로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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