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27점 11어시스트를 올렸다. 실책이 8개로 많았지만 43분 동안이나 코트를 누벼 체력부담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동점이던 종료 직전 결승 3점슛을 터뜨린 데다 11어시스트는 지난 시즌 NBA 데뷔 후 개인 최다 도움이다. 90대87로 이긴 뉴욕은 이날까지 린이 주전으로 투입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고 14승15패로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