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박원순 변호사를 한국갱생보호공단 이사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3년간 이사로 재직하면서 한창규 이사장 등과 함께 공단의 주요 현안을 심의ㆍ의결하는 데 참여한다. 박 변호사는 “사회 안전망 없이 출소자가 방치돼 사회 불안과 경제적 손실이 유발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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