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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앞으로 투쟁을 새롭게 시작한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7일 “(1차 장외투쟁을 마무리하는) 28일로 투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이 시작된다”며 앞으로 장외 투쟁이 계속될 것임을 알렸다. 손 대표는 이날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국민의 함성에 아무런 응답이 없다. 결코 흐지부지할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과정에서 손 대표는 “여러 차례 말씀 드렸다”고 강조하며 장외투쟁에 대한 일각의 회의적 시선을 일축했다. 그는 “앞으로 1차 광역시ㆍ도 규탄 투쟁을 마무리하면 234개 시ㆍ군ㆍ구로 들어갈 것”이라며 “이 과정서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 투쟁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투쟁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또한 “진행 중인 서명 운동도 계속하고 국민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벌어진 장외투쟁의 연장선상에 있음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전국 시ㆍ군ㆍ구를 100여 개 단위로 나눠 손 대표 등 지도부가 내년 1~2월 직접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100회 장정’의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야4당 및 관련 시민단체와의 연대 활동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2월 한 달 간 진행한 ‘불법사찰 대포폰 국정조사 및 특검 서명운동’ 결과 10만 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정도면 하루 평균 5,000명 꼴로 참여했다는 것으로 한 관계자는 “참여도가 상당히 적극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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