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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도 워싱턴에 규모 5.9 지진
입력2011-08-24 06:57:29
수정
2011.08.24 06:57:29
워싱턴 D.C.등 미국 동부 지역 일대에 23일오후 1시51분(현지시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워싱턴 D.C.시내 고층 건물들이 흔들렸 백악관과 국방부 등 주요 관공서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노스 애너’ 원자력 발전소는 지진 직후 안전시스템이 가동되면서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미 지질조사국(USCS)은 이날 당초 지진 규모를 5.8로 발표했다가 이후 6.0으로 정정한 뒤 다시 5.8~5.9로 수정했다. 지진의 진앙지는 워싱턴 D.C에서 남서쪽으로 148km 떨어진 버지니아주 미네랄 지역의 지하 0.8km 지점이었다. 이날 지진은 워싱턴 D.C. 뿐만 아니라 조지아주와 캐나다 토론토에서까지 감지됐다.
일부 시민들은 다음 달 9ㆍ11 테러 사건이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공포감에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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