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캠핑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연천 캠핑에서는 연령대별로 특화된 ‘북이랑 놀이랑’, ‘재미있는 커피교실’, ‘음악캠핑’ 등이 열린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북이랑 놀이랑’에서는 전문 강사진과 상상력, 창의력 위주의 동화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온 가족 대상인 ‘재미있는 커피교실’에서는 4,000여 명의 바리스타를 배출한 전문강사와 함께 직접 로스팅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밤에는 전문 캠핑밴드와 함께 캠핑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을 듣는 미니 야간 음악회도 열린다.
경기도 가족캠핑은 연천을 시작으로 올해 가을까지 모두 10회 열릴 예정이다. 1차 캠핑은 오는 8일까지 경기관광포털사이트(www.ggtour.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30가족을 선정한다. 참가비는 한 가족(4인 가족 기준)당 1박 3만원, 2박 4만5,000원이다.
또 공사는 단체관광객 유치와 숙박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레일 열차상품을 이용해 지방에서 출발하는 단체여행 상품을 출시하는 여행사에 최대 버스 1대당 25만원까지 차량비를 지원한다.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숙박 여행상품을 진행한 여행사들에 10월 말 신청을 받아 실적에 따라 1등 500만 원, 2등 300만 원, 3등 100만 원의 시상금을 줄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