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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산 올해산 배 뉴질랜드, 캐나다, 대만에 첫 수출

경북 상주시 참배수출단지에서 생산된 배 130톤(8 컨테이너, 3억 6,000만원)이 뉴질랜드와 캐나다. 대만으로 올해산이 첫 수출 됐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원황과 화산 등의 조생종으로 추석 전까지 이들 나라에 도착해 현지 마트에서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뉴질랜드에 대한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지난 11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회원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벌면 용담리 선과장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상주시는 올해는 일기가 좋아 수확이 열흘 정도 빨라졌고, 풍작이 예상돼 수출량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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