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육각형 구름의 원인이 밝혀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여 년 전 보이저 1호가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한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를 통해 밝혀졌다고 전했다.
1997년 10월 미국에서 발사된 카시니호는 약 1만 500마일 상공에 형성된 토성 육각형 구름영상을 전송했다.
전문가들은 토성 육각형 구름은 상상 기류대의 영향으로 육면체 구조가 생성되었으며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빠른 속도로 소용돌이 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소용돌이(저기압)가 시속 530km의 속도로 회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성 육각형 구름’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성 육각형 구름, 신기하다” “우주는 역시 비밀의 창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NASA)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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