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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삼화저축은행과 계약
입력2008-09-03 21:29:44
수정
2008.09.03 21:29:44
한국프로골프 20대 대표주자 김대섭(27)이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대섭은 3일 삼화저축은행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과 훈련비,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대섭은 4일 개막하는 SBS 연우헤븐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1년간 삼화저축은행 로고가 붙은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게 됐다.
김대섭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1998년과 2001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했고 프로 데뷔 이후 3승을 올린 선수다.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은 2006년 상금왕 강경남(25),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성(28) 등 스타플레이어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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