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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제8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로 홍승원(68·사진) 대전기독병원 원장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외과전문의인 홍 원장은 30여년간 대전지역 의사로 활동하면서 6,000건 이상의 전신마취 수술을 집도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홍 원장은 캄보디아와 네팔·몽골·방글라데시 등지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매년 지속하고 있으며 대전시의사회장과 대전·충남병원회장 등을 역임, 의료계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오후4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한중소병원협회 24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병원장과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중소병원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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