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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시범지역 방통위, 지원 본격화

정부의 디지털 전환시범지역에 대한 지원이 본격 시작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6일 울진ㆍ단양ㆍ강진 등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 전 세대를 대상으로 4월부터 디지털 컨버터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범지역은 올 9~11월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TV방송만 송출됨에 따라 지역 세대는 디지털 TV로 교체하거나 기존 아날로그 TV에 디지털 컨버터를 설치해야만 TV 시청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시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범지역 세대를 위해 디지털 컨버터 등을 각 세대에 지원한다. 일반세대의 경우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무료로 임대받고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디지털 컨버터 1대의 무상 제공 혹은 디지털 TV구매를 위한 10만원 보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노인과 장애인 세대는 콜센터(080-2012-012)에 전화하면 지역별 시청자 지원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디지털 컨버터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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