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여주인공으로 배우 오지은이 낙점되었다.
OCN의 새로운 오리지널시리즈인 '귀신보는 형사 처용'은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이 미스터리한 괴담 속에 숨겨진 강력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10부작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오지은은 광역수사대 수사과 강력2팀의 여형사 '하선우'역을 맡았다. 하선우는 허점을 잡아내는 관찰력, 사건의 재구성 능력이 탁월한 반면 사건해결을 향한 의지가 지나치게 강해 주변사람들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캐릭터이다.
오지은은 '귀신보는 형사 처용'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것과 관련해, "평소 정통 수사물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터라 이번 작품에 망설임 없이 합류하게 됐다. 그 동안 하지 않은 역할에 대한 떨림과 설렘을 좋은 연기로 보여드리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지은은 '정글의 법칙'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연기력을 쌓아온 오지은은 이번 작품에서는 180도 연기변신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