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폭염특보 21일만에 해제

다음주 초반 강한 소나기 예상돼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주말 막바지 더위가 지나면 다음주부터 기온이 서서히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4시 서울과 경기 등 전국 곳곳에 내려진 폭염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지난달 20일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1일만에 폭염특보 없는 날을 맞았다.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소나기까지 오면서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줬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진 29도를 기록했으며 대전도 26.7도까지 오르는 데 그쳤다. 대구와 부산은 각각 32.2도, 31.2도로 덥긴 했지만 폭염주의보 기준(33도)을 밑돌았다.



기상청은 11~12일 주말 연휴 중 서울ㆍ대전ㆍ대구ㆍ전주 등의 낮 최고기온이 31~32도까지 오르는 등 막바지 더위를 보인 뒤 다음주 들어 점차 기온이 낮아져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은 13일 30도, 14~16일은 27~29도로 전망됐다.

비소식도 있다. 오는 13일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며 14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지방에 비가 시작돼 15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13~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예상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