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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최희진, 미니홈피 글 삭제해 궁금증 증폭
입력2010-09-19 20:29:39
수정
2010.09.19 20:29:39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와 마찰을 빚고 있는 작사가 최희진씨가 자신의 입장을 적은 글을 삭제했다.
최씨는 19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의 내용 중 일부를 삭제하고 자신의 심경을 밝힌 글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씨는 그 동안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때문에 이런 행보가 그의 어떤 심경의 변화를 가리키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희진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죗값을 달게 받겠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18일에는 “태선생님 수사 좀 빨리 착수하죠? 통신사에 내가 보낸 문자인지도 빨리 조사해 보고 싶고, 또 다른 피해자 얼굴도 빨리 보고 싶고, 선생님은 능력자이시니, 수사 좀 빨리 빨리 보채세요”라며 태도를 바꿨다.
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또 다시 모든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돌렸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계속된 입장 번복 때문에 최씨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 “더 이상 감정 싸움은 하지 말고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려라”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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