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창조경제와 정부 3.0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13 스마트 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에서는 산업전시회, 취업·창업센터 운영, 공간정보 분야의 고위급 회의, 국제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산업전시회에는 구글, 네이버, KT 등 117개 단체와 기업이 참석해 변화하는 공간정보 기술과 대중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가공간정보 제공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의 3차원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처음 구현해 보이는 시범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또 기존 문자 위주의 정보를 공간정보와 연계해 제공하는 부동산 실거래가 통계지도 서비스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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