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5만㎡(20만평) 부지에 건설되는 신공장은 투자 승인 및 인허가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2018년 첫 가동에 들어간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위해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시장 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증설을 통해 총 1,200만개 이상의 연간 생산 규모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체코 사상 최대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공장 건설로 폭스바겐·스코다·세아트 등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 안정적으로 타이어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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