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첫 전국 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새롭게 바뀌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AㆍB, 수학AㆍB, 영어AㆍB,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으로 평가되며 오전8시40분부터 오후3시52분까지 4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서울에서 277교 11만6,000여명, 전국에서 1,944교 58만1,000여명이 참여한다.
평가 결과 통지 자료에는 개인의 영역별 원점수ㆍ표준점수ㆍ백분위ㆍ등급 등은 제시되지만 학교 간 성적 비교 자료는 제공되지 않는다.
같은 날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고등학교 1ㆍ2학년 대상의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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