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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 5,000억달러 수주 및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윤(사진 왼쪽) 대림산업 대표와 신홍균(오른쪽) 대형에이스건업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156명이 훈ㆍ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김윤 대표는 최근 여수EXPO 현장의 이순신대교를 준공하고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인 필리핀 RIMP-2사업 등 대규모 해위 수주를 통해 '제2 중동신화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또 신 대표는 약 32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시설 사업 참여와 합리적인 입찰제 제도개선 등 업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와 이선홍 합동건설 대표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성 대표는 노사상생, 일자리창출에 공헌하며 각종 국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이 대표는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성실시공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에는 한상남 준건설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에는 황광연 인광이엔씨 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창율 지에이건축사무소 대표, 김영 현대건설 상무, 최광호 한화건설 전무, 이금숙 용마엔지니어링 사장, 이창복 기창건설 대표, 최정돌 대림종합중기 대표 등 6명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이 박에 남상덕 건설웨슨 대표 등 7명은 대통령 표창, 이동윤 유광건설 대표 등 8명은 국무총리표창, 박광현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등 129명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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