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가 도내 글로벌CEO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글로벌CEO과정’ 1, 2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글로벌비즈니스 이슈특강 및 교류워크숍’을 지난 21일 용인골드훼미리콘도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글로벌CEO과정은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도내 중소기업 CEO들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해외마케팅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까지 모두 54명의 도내 중소기업 CEO가 수료했다.
각 기수별로 원우회가 조직돼 있으며, 온라인 카페활동 및 정기적 오프라인모임을 통해 ▦기업탐방을 통한 기술교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노하우 교환 등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차원을 넘어 상호 전략적 동반자로써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1기 원우회장인 굿모닝산업 류수열 대표와 2기 원우회장인 월드로지텍 박월서 대표는 “1, 2기 간 만남의 자리가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러한 자리가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성근 경기중기센터 기업지원본부장, 이정식 아카데미팀장, ‘경기글로벌CEO과정’을 수료한 도내 중소기업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글로벌CEO 3기 과정은 오는 2013년 상반기에 개설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031-259-60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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