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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지역홍보대사 역할 '톡톡'
입력2009-10-29 18:42:13
수정
2009.10.29 18:42:13
영화촬영·전시회 개최등<br>열린 문화공간 자리매김
광주시청사가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홍보대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시청사 야외음악당에서 영화 '식객2-김치전쟁'을 촬영하고, 영화촬영 취재를 위해 광주를 찾은 한국방송공사 연예프로그램의 주연배우 인터뷰 녹화가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됐다.
특히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식객2-김치전쟁'을 촬영중인 야외음악당과 문화광장 등이 부각돼 시 홍보효과도 톡톡히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미 2004년부터 전시와 공연 등 시민들의 문화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3층 대회의실과 1층 시민홀, 시의회 옆 야외음악당 등 시청사 안과 밖을 활짝 열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시청사 1층 시민홀(600㎡)은 희귀 분재전시와 꽃축제 등 연중 200여일간 각종 전시회와 실내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3층 대회의실(618석 규모)도 지역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좌인 '광주여성아카데미'와 작품성 있는 영화 상영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시민영화광장' 등 매월 10여 차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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