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준호가 암 예방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대한임상암예방학회(회장 백남선)는 오는 10일 오전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6차 암예방 심포지엄 및 수선화 캠페인' 행사를 열어 캠페인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정준호를 위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가 알아야 할 5대 암의 최신치료법'과 '암 환자와 보호자가 알아야 할 5대 암의 관리요령'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한 '수선화 캠페인'에서는 암 병동 및 호스피스 병동 환자를 위한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임상암예방학회는 암 수술 후, 항암 치료 후의 치료 방향 등을 제대로 알리자는 뜻에서 결성된 학회로 의사와 한의사ㆍ약사ㆍ간호사ㆍ영양사 등의 전문의료진 1,000여명과 암 환자, 환자 가족 2,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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