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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에 가입한 지 14년 만에 상임이사국에 올랐다. 이와 함께 남충우(사진)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이 OICA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5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리고 있는 2005년 OICA 총회에서 미국ㆍ일본ㆍ독일ㆍ이태리ㆍ프랑스와 함께 OICA 상임이사국으로 선정됐다. 상임이사국의 자격은 연간 15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를 보유한 국가이며 상임이사국 멤버에 포함되면 OICA의 주요정책 및 사업 방향을 심의,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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