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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지구에 공동주택지 3필지 공급

LH, 총 2만229가구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 명지지구에 공동주택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85㎡ 초과 아파트만 지을 수 있는 A1블록(1,310가구)의 공급가격은 838억원, 60~85㎡ 이하로 구성되는 A2블록(660가구)과 C3블록(650가구)은 각각 401억원, 350억원이다. A1ㆍ2블록은 오는 8월31일부터, C3블록은 11월30일 이후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신항만과 김해국제공항으로부터 각각 9㎞, 12㎞ 떨어져 있는 부산명지지구는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낙동강 하구와 바다와 인접해 조망권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지구 인근에 화전ㆍ신호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다. 계획인구는 총 2만229가구 5만6,642명이다.



LH의 한 관계자는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지구 내에 국제의료시설과 국제학교 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접수와 추첨, 당첨자 발표는 24일 진행된다.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대금을 선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51)719-8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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