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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관 '스텐트 치료'의 권위자
■ 명의 '몸 길을 열다-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 송호영 교수' (EBS 오후9시50분) 영상의학과 전문의 송호영 교수는 식도, 위장관, 요도 등의 협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소화관 스텐트의 권위자이다. 스텐트는 우리 몸내의 장기 중에 내강이 있는 장기, 즉 식도, 위장관, 혈관, 담도, 요도, 기도, 눈물관 등의 내강을 유지시켜주는 기구이다. 칼을 대지 않고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오늘날 스텐트의 사용은 늘어가고 있다. 송 교수는 2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식도에 삽입하는 스텐트를 개발했으며 끊임없는 연구로 국제 학계에서 인정받는 과학자가 되었다.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스텐트 개발은 재질과 구조의 발전으로 현재 8차 스텐트 연구 중에 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들 맞장토론
■ SBS시사토론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누가 적합한가?' (SBS 밤12시15분) 6.2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 등 한나라당 경선 후보들이 김형민 SBS 보도제작국장의 진행으로 100분 동안 공방을 벌인다. 네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TV토론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각 후보들이 상대후보를 지정해 1대 1로 질의 응답을 하는 맞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토론의 긴장감을 높이고 후보들의 정책과 자질을 명확히 따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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